장밋빛인생, 국가대표가 말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 5가지 / MC 이강준 아나운서 후기
호서대학교에서 국가대표들의 비전 나눔 콘서트 <장밋빛인생>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이번 호서대학교 편에는 3명의 연사가 강연에 함께했어요. 육상 10종 경기 국가대표이자 현재는 그라운드 K의 대표인 김건우 멘토, 조정 국가대표선수 출신이자 현재는 코카콜라 마케팅팀에서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아영 멘토, 마지막으로 2018년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종경 멘토가 강연자로 함께했어요.
저 아나운서 이강준은 비전나눔 토크콘서트 <장밋빛인생> 호서대 편의 MC 섭외되어 매끄러운 진행으로 함께 했어요.
장미란재단에서 주최하는 장밋빛인생 토크쇼에 MC로 진행하면서 멘토 3명의 강연을 들으면서, 저 또한 대학생들 못지않게 느끼는 것이 참 많았어요. 대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저에게 이들의 이야기는 저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어요.
제가 강연을 들으면서 가슴속 깊이 와닿은 내용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공유해볼까 해요. 과연,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5가지 방법'은 여러분과 비슷한지 한번 잘 들어보세요.
1. 명확한 목표
멘토들이 말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명확한 목표'였어요. 여행을 가는데 목적지가 없다면, 여행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목적지가 없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길을 잃은 거예요. 마치, 배가 방향을 잃고 바다에 표류한 것 같은 상황이죠. 삶의 목적도 중요하고 목표도 중요합니다. 삶의 목적을 찾기가 힘들다면 내가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목표를 이룰수 있다고 선수들은 말하고 있어요.
사실, 선수들은 이미 명확한 목표가 있죠. 단 하나의 금메달을 위해 자신을 이기고,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죠. 하지만, 저처럼 일반인들은 오히려 목표를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수들은 자신이 잘하는 종목이 있고, 그 종목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 되기에 오히려 목표를 찾고 도전하기 쉽지만, 일반인들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목표를 찾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고민해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그것에 대한 목표는 금방 설정할수 있어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것을 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한번 고민해보세요.
2. 자신과의 싸움
꿈을 찾았지만, 이루는 것은 쉽지 않죠. 왜 어려울까요? 가장 큰 원인은 나태, 게으름일꺼에요. 한마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것이죠.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철저하게 승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일 꾸준한 자신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비로소 목표의 최정점에 서게 되는 것이죠. 선수들은 강하더라고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늘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다른 사람의 시선과 말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더 집중하며, 나의 나태함과 게으름을 이겨내죠.
3. 빠른 판단력
'현실 직시하고 빠른 판단' 김아영 멘토가 이야기한 것 중에 가장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내가 못하는 것 억지로 끌고 가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라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주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기보단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고 현실에 대응하라는 조언을 해주었죠. 또 하나는 '빠른 판단을 하라'였어요.
무엇이든 때가 있는 법이죠.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공부가 할 때가 있다고 했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버티다가 결국 때를 놓치고 부랴부랴 없는 시간 쪼개어서 그때 못다 한 공부를 하며 후회한 것 있으시죠? 저도 그래요. 진작에 영어 공부할걸, 일본어 회화 열심히 할걸..... 항상 후회가 남습니다.
뭐든 타이밍이 있어요.
무대에서 재미있는 멘트도 상황에 맞는 타이밍에 말해야 해 멘트가 살아요. 타이밍을 놓치면 수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려요.김아영 멘토는 자신이 국가 대표직을 그만두고 코카콜라에 입사할 때 과감하게 현실을 직히사고 빠른 판단으로 미련 없이 내려놓았다고 해요. 그래서, 국가대표의 경험으로 더 멋진 일들을 하게 된 거죠.
4. 도전하며 실패해라
선수들은 도전의 연속이에요. 월드컵 축구경기를 보더라도 월드컵 본선을 위해 비슷한 상대와 평가전을 많이 하잖아요. 평가전의 목적이 뭘까요? 이기는 것이 목적일까요? 아니죠. 상대와 싸우면서 우리 팀의 장점과 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평가전을 치르는 것이죠. 이렇게 큰 대회를 앞두고 많은 시합을 하면서 지고, 이기면서 경험을 쌓아요.
이러한 실패의 경험치는 실전에 엄청난 도움이 돼요. 도전을 두려워하고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진짜 미션에 투입되었을 때 더 크게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요. 크고 작은 도전을 해보고 실패 속에서 내가 왜 실패했을까? 고민하고 개선한다면, 도전과 실패를 통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해요.
2002년 6월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해 장애를 입은 이종경 멘토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상황을 이겨내고 사람들이 보면 과연 장애인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할수 있는 모든 도전들을 시도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도 할수 있다'라는 도전의 모습을 보주고 있어요.
5.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이다' 김건우 멘토의 말이에요.
육상 10종 경기는 이틀에 걸쳐서 마라톤, 사이클, 창던지기, 멀리뛰기 등등 한 사람이 10개의 종목에 도전해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거두는 경기예요. 철인 3종도 대단한 것 같은데. 육상 10종은.. 이건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엄청 힘든 경기인 것이죠.
김건우 선수는 경기할 때 선수들을 의식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만 집중했다고 해요. 사람이 포기할 때가 언제일까요? '이쯤이면 됐어,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가'일 때 아닐까요? 부정적인 상황을 보면 부정적인 생각만 떠올라요. 힘들다 생각하면 진짜 힘들어지는 것이죠. 이럴 때 포기하기 쉬어요. 또, 나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포기해버리는 것도 쉽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때 저는 게임으로 한 호흡에 오랫동안 소리 외치는 게임을 자주 해요.
이 게임은 기록 게임이죠. 그런데, 보통 좋은 기록이 나오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니, 주변 사람들의 할 수 있다는 격려. 그리고 자기 자신의 투지가 높은 사람들이 매번 기록을 만들어내죠.
그러면 반대로 기록이 안 나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람을 의식하는 사람', '난 못한다 이미 한계를 정 한 사람', '동료들이 응원해주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기록이 현저하게 낮게 나오더라고요.
이렇듯 포기는 나의 마음에 달려있어요.
내가 할 수 있다. 해보자 라고 마음먹는다면 상황은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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