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가이드 입문편, 왜 지금 일본 취업을 준비해야 할까?

 

일본취업 가이드 입문편,  왜 지금 일본 취업을 준비해야 할까?

 

일본 취업, 막연하셨죠?

“일본에서 한번 일해볼까?” 하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막상 정보를 찾으려 하면 너무 어려운 용어와 낯선 채용 방식에 쉽게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씹어먹는 일본어’에서는 처음 일본 취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쉽고 구체적인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일본어도 공부하면서, 일본 취업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일본 기업의 문화와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면, 준비 전략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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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의 3가지 특징

1. 일본 취업은 ‘장기전’이에요（長期戦｜ちょうきせん）

일본은 뭐든 미리미리 준비하는 문화가 있어요. 입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6월에 내정(内定＝ないてい) 통보를 받아도 입사는 다음 해 4월 1일이 기본이에요. 한국처럼 '합격 후 바로 출근'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 예를 들어볼게요.

• 3학년 2학기부터 일본어 공부 + 자기소개 준비 시작
• 4학년 1학기 채용 시즌에 원서 제출
• 4학년 2학기엔 최종 합격 → 다음 해 4월 입사

Tip: 일본 취업 관련 표현 중 하나, 内定（ないてい｜내정）는 “합격 통보”라는 뜻이에요. 면접에서 이 단어가 들리면 축하할 일!

 

 

2. 전공은 안 봐요! （専攻｜せんこう）

한국에서는 상경계열 우대, 이공계 우대가 많지만, 일본은 전공을 거의 보지 않아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전공 불문(専攻不問｜せんこうふもん)’이라고 명시하죠.

왜냐고요? 일본 기업은 신입사원은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문과생도 IT 기업, 이과생도 마케팅 회사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Tip: 履歴書（りれきしょ｜이력서）를 쓸 때 전공보다 더 중요한 건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동기예요!

 

3. 스펙보다 ‘인성’을 봐요（人柄｜ひとがら）

TOEIC 점수가 높다고, GPA가 좋다고 뽑는 구조가 아닙니다. 일본 기업은 면접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왜냐면, 사람의 태도(態度｜たいど)나 가치관(価値観｜かちかん)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죠.

👉 여기서 GPA(Grade Point Average)는 대학 성적 평균을 뜻해요.
한국에서 4.5 만점 기준 3.5, 4.0 이렇게 말하듯이, 일본이나 외국에서도 비슷하게 ‘학업 성취도’의 지표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일본은 GPA보다는 ‘사람됨’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시 질문:

• あなたの長所は何ですか？（장점이 뭐예요?）
• 5年後に何をしていたいですか？（5년 뒤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이런 질문에는 수치로 보이는 답변보다는 진심과 경험이 담긴 스토리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 그럼,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할까요? 일본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성적 특성은 다음과 같아요.

• 성실함（誠実｜せいじつ）
• 협조성（協調性｜きょうちょうせい）
• 책임감（責任感｜せきにんかん）
• 성장 의지（成長意欲｜せいちょういよく）

 

면접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런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어떤 상황에서 팀원과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 “실패를 극복하며 배운 점” 같은 이야기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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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오늘 알려드린 3가지 포인트부터 꼭 기억하세요.

 

• 장기적인 계획 필요!
• 전공보다 태도!
• 스펙보다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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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일본 취업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15선을 소개해드릴게요.
예를 들어、

• 総合職（そうごうしょく｜종합직）
• 配属（はいぞく｜부서 배치）
• 内定（ないてい｜합격 통보）

이런 단어들을 미리 알아두면 채용 공고도 훨씬 쉽게 읽혀요!

 

📌 혹시 일본 기업의 면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읽어보세요! 
https://bepossible.tistory.com/86

🎤 일본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10가지 + 모범 답변